경주 98호 남분 유리병 및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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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경주 98호 남분 유리병 및 잔은 1978년 12월 7일 국보 제193호로 지정된 유물로, 경주 황남대총(98호분) 남분에서 출토된 유리병 1점과 유리잔 3점입니다.
황남대총황남대총은 경주시 황남동에 위치한 신라 시대의 고분으로,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초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98호분이라고도 불리며, 남분과 북분으로 이루어진 쌍분입니다. 남분은 남성, 북분은 여성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남분에서 유리병과 잔이 출토되었습니다. (2022-08-03)
유리병
- 높이 25cm, 배지름 9.5cm입니다.
- 연녹색을 띠는 얇은 유리로 만들어졌으며, 몸통은 타원형의 계란 모양입니다.
- 물을 따르는 주둥이는 새 부리 모양으로 좁게 오므려져 있으며, 이는 고대 그리스의 포도주 항아리인 오이노코에(oinochoe)나 페르시아 계열 병의 양식과 유사합니다.
- 가느다란 목과 나팔형 받침은 페르시아 계통 용기에서 볼 수 있는 형태입니다.
- 목에는 10개의 청색 줄무늬, 주둥이에는 굵은 청색 선이 둘러져 있으며, 손잡이는 굵은 청색 유리로 ㄱ자 형태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 손잡이에 금실이 감겨 있는 것으로 보아, 무덤에 넣기 전 이미 손상되어 수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 4-5세기 로마 제국의 영역이던 그리스나 시리아, 이스라엘 및 팔레스타인 등 동부 지중해 주변 지역에서 발견되는 유리 제품들과 형태가 매우 유사합니다
유리잔
- 총 3점으로, 모두 연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 잔①: 높이 12.5cm, 입지름 10cm. 위는 넓고 밑은 좁아지는 컵 모양입니다. 입 주위는 속이 빈 관 모양으로 돌리고, 그 위에 청색 유리띠를 둘렀습니다. 몸체 위쪽에는 청색 유리로 물결무늬, 아래쪽에는 격자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 잔②: 높이 8cm, 입지름 10.5cm. 입 주위는 약간 도톰하게 돌기가 있으며, 밑면 가운데 부분이 약간 들어가 있습니다.
- 잔③: 높이 10.5cm, 입지름 9.5cm. 원통형이며, 입 주위는 관 모양이고 위아래에 약간 청색을 띠고 있습니다.
의의경주 98호 남분 유리병 및 잔은 유리의 질, 그릇 형태, 색깔 등으로 미루어 보아 서역에서 수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신라 시대에 서역과의 문화 교류가 활발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특히, 유리병은 동부 지중해 연안에서 제작되어 유행하던 형태로, 실크로드를 통한 문화 교류의 증거로 여겨집니다.
경주 98호 남분 유리병 및 잔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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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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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경주 98호 남분 유리병 및 잔 |
영어 이름 | Glass Ewer and Cups from the South Mound of the Tomb No. 98, Gyeongju |
유형 | 국보 |
지정 번호 | 193 |
지정일 | 1978년 12월 7일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
시대 | 신라 |
소유자 | 국유 |
수량 | 일괄 |
꼬리표 | 국립중앙박물관 |
문화재청 ID | 11,0193000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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